셀로움이라고도 불리는 셀렘은 NASA 공기정화 식물 25위에 선정된 식물인데요. 잎이 넓적하기 때문에 증산효과가 탁월하여 실내 가습에 좋습니다. 열대우림 지역이 원산지로 반그늘에서 잘 자라며 해가 잘 들지 않는 서향, 북향 집에서도 잘 자랍니다. 성장 속도가 빨라 새잎이 나오고 커지는 것을 빠르게 지켜볼 수 있는데요. 특별한 관리 없이도 잘 자라므로 식물을 잘 죽이던 분들도 호프 셀렘으로 가드닝에 성공하여 첫발을 디딜 수 있습니다.
호프 셀렘은 잎이 넓고 우산처럼 둥글게 큰 반면, 제나두 셀렘은 잎이 더 좁고 잎사귀 끝 부분이 삐죽삐죽한 모양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두꺼운 편에 새 잎을 계속 내어주는 특성이 있습니다.
셀렘은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최대 2m 정도까지 성장하며, 사방으로 뻗어 자라기 때문에 넓은 면적을 차지하게 됩니다. 식물이 성장하면서 화분 하나만으로도 공간을 꽉 차게 연출할 수 있지요. 본래 사방으로 뻗으며 자라는 것이 멋인 식물이지만, 단정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철사나 마끈을 이용해 줄기 바깥부분을 동그랗게 묶어주어도 좋습니다.
제나두 셀렘
호프셀렘
중앙에서 새잎이 돌돌 말아서 나오며 점차 자라면서 잎을 펼칩니다. 새순이 날 때 물을 말리거나 빛을 잘 보지 못하면 잎이 작게 나올 수 있습니다. 새순은 기존에 나온 잎보다 연둣빛을 띄며 여리기 때문에 만질 때 찢어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줄기 밑 부분에서는 기근이라고 하는 공기뿌리가 자라며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합니다. 이 기근을 포함하여 줄기를 잘라주면 번식이 가능합니다. 삽목하거나 물에 꽂아 키우실 수 있고, 유리병에 수경재배로 키우면 여름에 더 시원한 느낌으로 연출 가능합니다. 병해충 예방을 위해 환기를 잘 시켜주고, 잎을 가끔씩 닦아주거나 물을 줄 때 샤워기로 잎을 닦아주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자라요Farm
유진 농부님의 농장에서 열심히 자라고 있는 건강한 셀렘의 모습. 빠르게 새 잎을 계속 내어주며 쉽게 자라는 특성 덕분에 농장에서 여름철 추천하는 대표적인 품목 중 하나입니다. 장마철에는 다습한 공기를 좋아하는 셀렘의 특성이 잘 충족되어 더욱 안정적으로 생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빛 Light
반음지 반양지 모두 잘 자라며, 너무 어두운 곳에 둘경우 웃자랄 수 있습니다.
물주기 Water
과습에 주의하여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세요. 물을 말리면 줄기가 축 처집니다.
잎은 다습한 것을 좋아하니 공중 분무를 자주 해주세요.
온도 Temperature
적정온도는 16-21℃입니다.
추위에 매우 약하므로 13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크기 Size
전체 식물 길이 35-45cm
화분사이즈 15cm * 15cm (지름 * 높이)
화분받침 포함
어니스트플라워의 식물 상품은 친환경 에코 플라스틱 화분에 식재된 후, 어니스트 전용 패키지 박스에 담겨 안전하게 배송됩니다. 안전한 배송을 위하여 화분 위쪽에 젖은 솜이 얹혀져서 배송될 수 있으나, 수령 후에는 솜을 빼내고 관리해 주세요.
화분 색상은 위 3가지 색상 중 랜덤 발송으로, 색상 지정은 불가능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옵션 Option
식물 수분계 SUSTEE
8,400원 / 1개 (Made in Japan)
식물에게 물주는 시기를 놓치신 적 있으신가요? 매번 흙을 만져보고 물주는 것이 번거로울 때는 간단히 스틱형으로 된 서스티를 꽂아 관리해보세요. 부착된 확인창이 파란색이 돌면 수분이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수분이 부족할 때는 흰색으로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스티(Sustee) 주의사항]
내부의 심(필러) 은 자연유래 섬유를 가공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흙의 미생물에 의해 분해됩니다.
토양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물을 주어도 더 이상 파란색으로 변하지 않는다면 심 교체가 필요합니다. (약 6~9개월 단위로 교환)
사용 권장 온도 : 5~40℃
[서스티(Sustee) 배송]
서스티는 농가에서 화분과 함께 배송됩니다.
손질 가이드
Conditioning
간혹 잎에 노란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물이나 살균제, 비료 등이 묻은 부분에 햇빛을 세게 받아 생긴 자국으로, 미관상 보기 좋지 않다면 잘라서 새 잎을 받아주세요. 잎을 잘라주면 아랫 부분에서 새 잎이 돋아납니다.
병해충 예방을 위해 환기를 잘 시켜주세요. 잎을 가끔씩 닦아주거나 물을 줄 때 샤워기로 잎을 닦아주셔도 좋습니다.
새잎이 나오며 아래쪽에 가장 먼저 돋아난 잎이 노랗게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하엽 현상입니다. 하엽이 지고 떨어지다 보면 줄기가 단단해지며 목질화되어 목대가 길게 만들어집니다.
잎에 하얀 얼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영양제나 물을 준 후 생긴 잔여물 자국으로, 식물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농가에서 최대한 깨끗한 상태로 보내드리지만, 이처럼 하얀 얼룩이 있는 경우에는 젖은 천이나 티슈를 이용해 닦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