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 백당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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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 3-4대/1단 |
열매수국이 알알이 열매를 맺기 전, 꽃으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백당나무'죠. 5월, 열매가 맺히기 전의 꽃 피는 시기가 관상용으로 가장 빼어납니다.
봄의 숲이 서서히 짙어질 무렵 피어나 수국을 닮았지만 더 부드럽고 더 고요하게, 동글동글한 꽃망울이 마치 레이스처럼 공간을 물들입니다.
“하나만 꽂아도 그림이 되는 꽃”
단독으로도, 무심히 놓여 있어도
자연의 질서를 고요히 전하는 존재감.
백당나무의 조용한 산뜻함을 느껴보세요.
CHANGE
백당나무의 변화과정
열매 수국은 5월 초~말경에는 아기자기하고 쌀알같은 열매와 꽃이 3-5송이 달린 상태로 자라는데요. 꽃이 지고난 이후, 6월 초경에는 나무의 영양분이 열매에 축적되면서 더욱 싱그러운 '열매' 소재로써의 매력을 내뿜습니다.
꽃과 열매가 같이 피어나는 백당나무
(5월초~5월말경)
꽃이 진 후 열매가 맺힌
열매수국
(6월 초중순이후 ~)
단독 화병에 꽂기만 해도 정적인 멋이 살아나며, 가지 끝 풍성한 꽃이 공간에 자연의 결을 더해줍니다.
MD's PICK
함께 연출하면 좋은 초여름 꽃
나무 소재류는 물올림이 잘 되도록 끝 단면에 직각으로 칼집을 1~2번 넣어주면 물에 닿는 단면적이 넓어집니다. 만약 나뭇가지가 많이 두껍고 딱딱하다면 절단면을 망치로 두드려 짓이기는 '줄기 두드리기'를 해도 좋습니다.
백당나무 1단의 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