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이상 구매시 배송비 무료
사이즈 | 하젤 장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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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 5대/반단 |
M | 10대/1단 |
하젤은 특이하게도 유럽에서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빠르게 유통되어 유명세를 얻은 장미입니다.
클래식한 스탠다드 화형을 가지고 있고, 꽃잎 수가 많아 겹겹이 쌓인 장미의 잎으로 개화하였을 때 풍성한 볼륨감을 자랑합니다.
은은한 크림색과 연핑크 컬러 톤을 가지고 있는데요. 연한 컬러임에도 불구하고 빛을 받았을 때 발산하는 색감이 좋아 인기가 많은 품종입니다.
다른 소재와도 잘 어울림과 동시에 장미 한송이 만으로도 존재감을 내뿜고 있어 꽃다발로 많이 애용하기도 합니다. 가시가 많지 않고 컨디셔닝도 어렵지 않아 집에서 충분히 즐겁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크림 컬러감이 감도는 하젤
피치 컬러감이 감도는 하젤
하젤 장미(왼쪽)과 아리아나 장미(오른쪽) 컬러 비교
하젤이 주목받는 건 어떤 이유에서 일까요? 한 색상으로 정의할 수 없는 컬러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같아요.
식물의 고유의한 특성에 따라 오묘한 매력을 사계절 내내 다르게 드러내기 때문에 같은 꽃이여도 매번 마주칠 때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단독으로 화기에 연출해도 근사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어요
어니스트 불멸의 스테디셀러, 하젤 장미
스탠다드 vs 스프레이 장미
줄기 1대에 맺힌 꽃송이의 수와 꽃송이 크기가 달라요.
스탠다드 장미는 중심 줄기 1대에 꽃 1송이가 달려있는 장미입니다. 스프레이 장미에 비해 화형이 크기 때문에 메인 꽃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스프레이 장미는 여러 갈래의 줄기에 작은 꽃 송이가 여러개 달려있는 형태입니다. 송이가 작은 대신 줄기를 잘라서 여러 대로 사용할 수 있기에 다양한 연출에서 부피감을 주는 필러로 쓰입니다.
스탠다드 장미
스프레이 장미
떡잎
장미 가장 겉에 있는 잎은 '떡잎'입니다. 꽃의 종류에 따라 푸른빛 또는 노랑빛을 띄죠. 떡잎의 색감은 중심부의 꽃잎 색감과 달라,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줄기에 가시가 있는 장미 특성상, 수확 과정과 배송 과정에서 꽃송이끼리 부딪치며 꽃잎에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상처가 꽃잎에 남지 않도록, 떡잎은 꽃잎을 감싸고 안의 화방 부분을 보호해 주죠. 장미를 보호하는 포장지와 같습니다.
장미를 받아보신 후에는 떡잎을 그대로 두어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도 있고, 또는 떡잎을 정리하여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떡잎을 제거하면 꽃의 얼굴이 작아지고 개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는 점은 꼭 참고해 주세요.
떡잎은 초록-노랑빛깔을 띄거나 무늬를 대체로 가지고 있어요
떡잎을 정리하면 꽃송이가 작아지긴 하지만 깔끔하게 보실 수 있어요
가시
장미의 가시는 따끔하고 매콤하죠! 아름다울 수록 가시가 돋아나서 함부로 꺾지 못하게 하는 걸까요? 모든 장미가 가시가 있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장미가 짜릿한 가시를 지니고 있죠. 그래도 장갑과 가시제거기만 있다면 한결 수월 해져요. 장미 애호가라면 가시제거기는 가장 먼저 구입해야할 도구중 하나입니다. 이럴땐 장비빨(?)이 맞는 것 같아요.
줄기의 잎사귀도 깔끔하게 정리를 해야 장미가 목굽음없이 물내리지 않고 오래보고, 개화도 잘되기 때문에 잎사귀를 제거하며 자연스럽게 가시제거도 하게 되실거에요. 이렇게 꽃과 만지고 다듬고 시간을 보내며 공들인 꽃이 예쁘게 피는 모습은 정말 더 기억에 남겠죠?
✅ 줄기를 잡고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당기며 잎사귀를 제거해주세요
장미 가시와 잎을 다루는 방법
✅ 수확 중에 부딛혀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이동 중에 갈변되어 떡잎이나 꽃잎에 자국으로 보이며 상처난 잎과 떡잎은 손으로 떼서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 떡잎은 다른 잎을 보호하고, 개화를 늦춰주어 제거하지않고 발송됩니다.
✅ 잎이 물에 닿게될 경우 잎사귀가 부패되어 꽃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물 안쪽에 잠기는 잎사귀들은 깔끔하게 제거해주세요. 줄기 사이의 잎사귀도 정리한다면 통풍이 원활해져 좋습니다.
✅ 물을 1-2일마다 자주 교체하면 더욱 오래 관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