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문턱에서 짧게 만나는
하얀 눈꽃, 고광나무

‘스노우벨’이라는 별명처럼 순백의 꽃이 방울처럼 달리며, 더운 날씨에 짧게 피고 지는 귀한 꽃이에요. 꽃송이가 풍성해 1~2대만으로도 충분한 볼륨과 화려함을 연출할 수 있어요.

아래를 향해 달리는 종 모양의 하얀 꽃은 마치 나무 아래에서 비밀스럽게 피어나는 것처럼 보여 섬세하고 낭만적인 인상을 줍니다.

은은한 향기
우아한 곡선

은은하고 깨끗한 향이 나기 때문에, 가까이서 맡아보면 일상 속 작은 기쁨을 주는 고광나무의 향기. 가지가 휘어지듯 자연스럽게 뻗어 있어 꽃꽂이할 때도 우아한 실루엣을 만들 수 있어 이맘때면 인기가 폭발해요.

일반 고광나무는 가지의 선과 단아함을, 겹 고광나무는 포슬포슬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협약 농가에서 재배하는 희귀품종
오직 여기, 어니스트에서.

절지류의 특성상 배송과정에서의 시듦, 잎마름 등이 있어서 만족스럽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될까봐 걱정하였는데요. 걱정과 달리 거의 손상없이 도착하여 금년도에도 기쁜 마음으로 소개합니다.

부피 기준으로 유통되는 소재로 평균 2~3대/1단으로 유통됩니다. 1대에 달려있는 꽃봉오리의 양은 생물 특성상 균일하지 않으며 구매 전 유의해주세요. 

나무 소재류는 물올림이 잘 되도록 끝 단면에 직각으로 칼집을 1~2번 넣어주면 물에 닿는 단면적이 넓어집니다. 만약 나뭇가지가 많이 두껍고 딱딱하다면 절단면을 망치로 두드려 짓이기는 [줄기 두드리기] 를 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