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 버들강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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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 | 4-5대 |
버들 강아지는 12월~1월 사이에 계절의 변화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소재입니다. 에코퍼 같은 보송보송한 촉감을 가진 버들 강아지는 추운 공기속에서도 따스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죠.
짙은 갈색-자주빛이 도는 딱딱한 껍질에 감싸진 상태에서 점차 껍질이 벗겨지면서 부드러운 솜털을 보이는데, 이 상태로 관상하고 드라이를 할 수도 있지만, 날이 따듯해질 수록 촘촘한 꽃이 그안에서 피어나 더욱 보는 재미를 선사해요.
버들강아지 (실버)를 산당화와 함께 연출한 모습
버들강아지 (핑크)를 튜베로즈와 함께 연출한 모습
정적이면서도 동양적인(직선형태의) 선을 타고난 버들강아지는 도자화기와 연출했을 때 그 매력이 배가 되기도하지만 기본적으로 유리 화기에 담아 줄기를 은은히 노출 해주는 것도 추천합니다.
좌 - 실버 / 우 - 핑크
좌) 일반배송박스 | 우) 절지류배송박스
나뭇가지를 잘라서 보내지는 만큼, 수형이 일정하지 않으며 최대한 많은 꽃망울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길게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에 절지류를 담아 보내는 전용 박스에 담았습니다.
조금 더 길게, 화기에 맞게 잘라서 연출하세요
전자가위, 이렇게 사용해보세요
나뭇가지는 최대한 가지의 모양을 살려 연출하는 것이 잘 어울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개나리, 산수유, 산당화, 조팝나무, 설유화 등이 모두 그런 특징이 있는데요.
그래서, 가장 대중적으로 추천하는 절지류 도구세트는 실린더 유리화기 (M 또는 L), 그리고 전지가위 (단단하고 두꺼운 나뭇가지를 쉽게 자를 수 있어요)입니다.
참고해주세요
나무 소재류는 물올림이 잘 되도록 끝 단면에 직각으로 칼집을 1~2번 넣어주면 물에 닿는 단면적이 넓어집니다. 만약 나뭇가지가 많이 두껍고 딱딱하다면 절단면을 망치로 두드려 짓이기는 '줄기 두드리기'를 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