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 일레오스 장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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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 5대/반단 |
M | 10대/1단 |
여름철 레몬을 연상케 하는 노랑빛
다양한 꽃과도 조합하기 쉬워요
태양신 '헬리오스'의 그리스어 발음에 본따 '일레오스(일리오스)'라는 이름을 가진 노랑 장미를 소개합니다. 태양빛을 닮아서 인지, 태양신의 품격을 드러내는 건지 화사한 노랑색 컬러감이 경쾌하고 매우 화사한 것이 특징입니다.
베이직 유리화기에 연출한 일레오스 5대
일레오스 장미의 밝은 노랑 컬러는 마치 레몬을 연상케하고, 여름철의 갈증을 해소하는 듯한 느낌을 주어요. 다양한 꽃과도 쉽게 조합하여 나만의 믹스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노랑색이랑 보색효과를 이루며 세련된 컬러조합은 역시 "블루"인것 같아요. 손질이 쉬운 용담초부터 고급스러운 자태를 뽐내는 클레마티스까지 퍼즐을 끼워맞추듯이 한 폭의 그림처럼 간단하게 완성됩니다.
스탠다드 vs 스프레이 장미
줄기 1대에 맺힌 꽃송이의 수와 꽃송이 크기가 달라요.
스탠다드 장미는 중심 줄기 1대에 꽃 1송이가 달려있는 장미입니다. 스프레이 장미에 비해 화형이 크기 때문에 메인 꽃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스프레이 장미는 여러 갈래의 줄기에 작은 꽃 송이가 여러개 달려있는 형태입니다. 송이가 작은 대신 줄기를 잘라서 여러 대로 사용할 수 있기에 다양한 연출에서 부피감을 주는 필러로 쓰입니다.
실바써니(스프레이,왼쪽) 와 일레오스(스탠다드,오른쪽)
스탠다드 장미
스프레이 장미
떡잎
장미 가장 겉에 있는 잎은 '떡잎'입니다. 꽃의 종류에 따라 푸른빛 또는 노랑빛을 띄죠. 떡잎의 색감은 중심부의 꽃잎 색감과 달라,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줄기에 가시가 있는 장미 특성상, 수확 과정과 배송 과정에서 꽃송이끼리 부딪치며 꽃잎에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상처가 꽃잎에 남지 않도록, 떡잎은 꽃잎을 감싸고 안의 화방 부분을 보호해 주죠. 장미를 보호하는 포장지와 같습니다.
장미를 받아보신 후에는 떡잎을 그대로 두어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도 있고, 또는 떡잎을 정리하여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떡잎을 제거하면 꽃의 얼굴이 작아지고 개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는 점은 꼭 참고해 주세요.
떡잎은 초록-노랑빛깔을 띄거나 무늬를 대체로 가지고 있어요
떡잎을 정리하면 꽃송이가 작아지긴 하지만 깔끔하게 보실 수 있어요
가시
장미의 가시는 따끔하고 매콤하죠! 아름다울 수록 가시가 돋아나서 함부로 꺾지 못하게 하는 걸까요? 모든 장미가 가시가 있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장미가 짜릿한 가시를 지니고 있죠. 그래도 장갑과 가시제거기만 있다면 한결 수월 해져요. 장미 애호가라면 가시제거기는 가장 먼저 구입해야할 도구중 하나입니다. 이럴땐 장비빨(?)이 맞는 것 같아요.
줄기의 잎사귀도 깔끔하게 정리를 해야 장미가 목굽음없이 물내리지 않고 오래보고, 개화도 잘되기 때문에 잎사귀를 제거하며 자연스럽게 가시제거도 하게 되실거에요. 이렇게 꽃과 만지고 다듬고 시간을 보내며 공들인 꽃이 예쁘게 피는 모습은 정말 더 기억에 남겠죠?
✅ 줄기를 잡고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당기며 잎사귀를 제거해주세요
장미 단독으로도 아름답지만, 장미와 함께 할 수 있는 기본 소재가 있다면 훨씬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요. 반단 옵션으로도 쉽게 추가할 수 있어요
장미 가시와 잎을 다루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