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종류의 장미가 있지만, 그래도 가장 호불호 없이 좋아하는 국민 색상은 아무래도 핑크인데요. 

그 중에서도 핑크의 정석, 딸기우유빛을 보여주는 장미로 큰 화형과 곱게 피어나는 꽃잎의 모습이 지켜보는 즐거움을 줍니다. 나는 장미가 처음이야. 가시가 달린 장미를 만져본 적이 없어 하는 분들도 장미 품종 중에서도 가시가 적고 줄기가 굵고 단단한 편인 루치아노 장미라면 첫 도전하기에 어렵지 않을 거에요.

색상이 연한 톤의 장미는 배송 중에 상처가 나거나 습이 질 수 있습니다. 일부러 배송과정에서 속을 보호할 수 있도록 겉 떡잎을 떼지 않고 보내드리고 있으니, 수령 후 물올림 후에 상처가 있는 꽃잎이 보기 싫다면 살짝 겉잎을 떼어내고 더 오래 관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