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야기가 피어나는
청초한 줄리엣 장미

이름만으로 애틋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 것만 같은 줄리엣 장미는 크리미한 산호빛 꽃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초한 신부에게 잘 어울리는 줄리엣 장미는 결혼식 부케로 쓰이기 좋고, 개화할 수록 숨어있던 꽃잎이 잔뜩 피어나며 의외로 화려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어떤 색으로 피어날까요?

가든 로즈계열의 장미는 화려한 화형 때문에 찾기도 하지만, 개화되는 꽃잎의 컬러를 기대하며 감상하는 재미가 있어요. 피어나지 않았을 때에는 보이지 않던 매력이 점점 색감이 차오르며 황홀한 모습을 보여줄 때, 그 감동은 절대 잊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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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 1대에 맺힌 꽃송이의 수와 꽃송이 크기가 달라요

장미 가장 겉에 있는 '떡잎' 은 꽃잎을 감싸고 화방 부분을 보호하는 포장지와 같아요. 꽃의 종류에 따라 떡잎의 색감이 중심부의 꽃잎 색감과 달라,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줄기에 가시가 있는 장미 특성상, 수확 과정과 배송 과정에서 꽃송이끼리 부딪치며 꽃잎에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상처가 꽃잎에 남지 않도록, 꽃잎을 감싸 장미를 보호하고있어요.

TIP

모든 장미가 가시가 있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장미가 짜릿한 가시를 지니고 있죠. 그래도 장갑과 가시제거기만 있다면 한결 수월 해져요. 장미 애호가라면 가시제거기는 가장 먼저 구입해야할 도구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