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 복숭아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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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 4-5대/1단 |
복사꽃은 흔히 복숭아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숭아'라는 이름 자체가 복사나무 열매를 의미하지만, 오늘날에는 대부분 복숭아나무라고 부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꽃은 복사꽃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복숭아 꽃은 "도화"라는 매혹적인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길게 뻗은 가지에 꽃송이가 빽빽하지 않게 오종총 피어나는 모습이 복숭아 꽃을 화사하면서도 우아하게 만들죠. 과밀하게 피어나는 다른 꽃들과 달리, 복숭아 꽃은 자연스럽게 여백을 흡수하여 다양한 풍경에 자연스럽게 스며듭니다.
달항아리에 꽂힌 복숭아꽃
조선시대의 꽃구경이라 하면 대부분 복숭아 꽃을 의미했을 정도로 대표적인 봄꽃이었어요.
동요 [고향의 봄]에서도 복숭아 꽃과 살구꽃이 대표적인 봄꽃으로 언급되며, 벚꽃과 비슷한 지위를 가졌죠. 복숭아나무는 주로 과일을 얻는 나무로, 다른 관상용 나무에 비해 크기가 작고 꽃망울이 드문드문 피어나 수수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요.
가지를 정리하며 나온 자투리는 작은 화병에 꽂아 감상해보세요
침봉을 이용하여 더욱 쉽게 경험해볼 수 있는 이케바나 컨텐츠가 있으니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함께 읽어보세요 !
나뭇가지를 잘라서 보내지는 만큼, 수형이 일정하지 않으며 최대한 많은 꽃망울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길게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에 절지류를 담아 보내는 전용 박스에 담았습니다.
전자가위, 이렇게 사용해보세요
나뭇가지는 최대한 가지의 모양을 살려 연출하는 것이 잘 어울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개나리, 산수유, 산당화, 조팝나무, 설유화 등이 모두 그런 특징이 있는데요. 가장 대중적으로 추천하는 절지류 도구세트는 실린더 유리화기 (M), 그리고 전지가위 (단단하고 두꺼운 나뭇가지를 쉽게 자를 수 있어요)입니다.
참고해주세요
✅ 최선을 다해 안전하게 포장하여도 배송 과정에서 꽃봉오리 일부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절반 이상의 꽃봉오리가 탈락하여 관상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진 경우에만 사고접수로 부탁드립니다.
배송 시 보호하기 위하여 PE롤을 감싼 상태로 배송되나 운송과정 중 일부 탈락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 소재류는 물올림이 잘 되도록 끝 단면에 직각으로 칼집을 1~2번 넣어주면 물에 닿는 단면적이 넓어집니다. 만약 나뭇가지가 많이 두껍고 딱딱하다면 절단면을 망치로 두드려 짓이기는 '줄기 두드리기'를 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