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팅 시 줄기를 감싸고 있던 잎사귀가 분리되면 따로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줄기가 물에 깊게 담긴채 습한 상태로 방치될 경우에는 금방 상하거나 곰팡이가 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화병에 담긴 물 교체 시 줄기도 함께 흐르는 물에 닦아주세요.
사이즈 | 억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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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 | 12-15대/1단 |
S | 6-8대/반단 |
'으악새' '옥살대' 라고도 불렸던 억새 는 9월 말부터 10월의 들녘을 지나가보면 쉽게 발견합니다. 특히나 햇볕과 바람에 따라 색이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빛의 방향에다라 순백색-은색-갈색 등 다양한 안색을 보여주죠.
멀리서 바라보는 풍경 속
11월, 찬 바람이 불고 서리가 내릴 때 즈음 바람이 강하게 불면 억새가 서로 부딪히는 소리가 스산해요. '으악새 슬피 우는' 이라는 노래가 나온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이맘때 억새꽃은 하얀 솜털이 되어 민들레 씨앗처럼 모두 날아가 버리고 뼈대만 남게 됩니다.
갈색 실타래를 닮은 억새 이삭이 점점 피어난 모습
자칫 구분이 힘들 수 있지만 알고보면 쉽습니다. 억새는 이삭이 피어나기 전에는 직선으로 쭉 뻗어있다가 이삭이 점점 퍼지는 형태를 띈다면, 반면에 갈대의 경우 삽살개처럼 부들부들, 펑퍼짐한 화형으로 피어나요.
왼쪽부터 갈대와 억새 비교 모습
Arrangement
가을 색감을 가진 메인 꽃과 함께 어우러지면 더욱 분위기있는 계절감을 표현해볼 수 있습니다. 다른 꽃보다 관상기간이 길기때문에 나중에는 억새만 따로 빈 화기에 꽂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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