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연아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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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처음 소개하는 팡팡 소국
망고소국은 이름처럼 달콤한 색감이 특별하여 쉽게 구하기 어려운 특별한 컬러입니다.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트렌디하기도 동양적이고 소담한 느낌이 나기도 하는 망고소국을 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에요.
👃 은은한 향기에 오래가는 대표적인 가을 꽃, 소국
⚪ 동글동글 귀여운 화형으로 소국류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아요
퐁퐁국화는 치어리더가 사용하는 장식용 수술, 또는 겨울 모자 상단에 붙어있는 동그란 공을 의미하는 폼폰(Pom-pon)을 닮았다하여 국내에서는 퐁퐁국화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국화과의 한 종류인 만큼 색상도 다양하며, 줄기에서 나는 국화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퐁퐁 대륜소국과 달리, 스프레이형으로 여러 가지로 흩어져서 수십개의 작은 꽃몽우리가 달린 점이 특징이며 일반 소국과 달리 모양이 동그랗고 여러 겹으로 이루어져서 가운데 화심 부분이 거의 도드라지지 않아 보이는 특징이 있는데요. 최근 '피치팡팡', '레드팡팡', '핑크팡팡' 등의 귀여운 이름으로 유통되며 전통적인 느낌의 국화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라요 Farm
농장에서 수확중인 소국. 해뜨는 시간이 짧아져야 꽃이 피는 특징이 있는 소국은 해가 짧아지는 가을철 즈음에 자연스럽게 꽃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소국은 특유의 향이 있으며 오랫동안 관상할 수 있어 정말 누구나 만족스럽게 감상할 수 있는 꽃 중의 하나입니다.
연출방법 Arrangement
소국 담독으로 소담하게 연출하거나 달항아리에 담아도 동양적인 정취를 자아냅니다. 계절감이 있는 소재, 아로니아 또는 갈대와 함께 한다면 가을의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오랫동안 관상할 수 있는 특별한 어레인지먼트가 완성될 거에요
망고 소국과 오렌지캡 소국, 갈대를 함께 연출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