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 삼백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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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 | 4-6대/반단 |
S | 4-5대/1단 |
잎사귀를 살짝 비벼보면 손끝에서 퍼지는 깻잎과 비슷한 향기가 인상적인 소재입니다. 자연스럽고 친근한 향 덕분에 감각적인 즐거움을 더해줘요.
화이트-그린 그라데이션 잎사귀는 여름의 청량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산뜻한 생기를 더해주고 다른 꽃과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조연입니다.
새순은 물올림이 쉽지 않습니다. 굽은 새순은 가위로 잘라 정리해주시면 깔끔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CAUTION
꽃대가 갈변되기 전 모습
꽃대가 갈변된 모습
꽃대보다는 잎사귀 무늬를 감상하는 상품입니다. 꽃대가 지저분하게 느껴진다면 가위로 잘라서 잎사귀만 감상해주시기바랍니다.
<친정에서 가져온 삼백초>
일본에선 절화용 계절 소재로 널리 쓰이지만, 한국에선 아직 낯선 풀입니다. 2020년 여름, 어니스트플라워 팀은 가재열 농부님의 농장에서 이 풀을 발견하고 “이게 여기에 있었다고?” 깜짝 놀랐죠.
'사장님, 이거 어디서 나신 거예요?'
친정 밭에서 자라는 모습을 보고 재배를 시작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니스트팀에 제안하셨다고 해요. 농부의 아내로 수십 년, 그동안 자연스레 선구안을 갖게 되신 걸까요? 부부가 성실히 가꾼 밭에서 오늘도 삼백초는 무럭무럭 자라 예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삼백초는 꽃이 달린 수술이 고개를 푹 숙이고 자라, 처음엔 농부님도 당황하셨다고 해요. 자리공처럼 라인감을 살려 연출하거나, 취향에 따라 수술을 제거해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자연의 성질 그대로 건강하게,
수확하여 보내드릴게요!
반단의 양
1단의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