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트리는 사실 레몬나무가 아닙니다. 레몬은 열리지 않지만 그 잎사귀 질감과 형태가 레몬나무와 유사하여 붙여진 별명인데 유통명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레몬트리는 여러 가지에 연두빛의 새순과 밝은 초록색 잎사귀를 가지고 있는 소재입니다.

꽃봉오리가 맺혀질 때는 비브리움/비부르눔(학명 'Viburnum'에서 유래)으로 불리며, 잎사귀만 있는 소재로 사용될 땐 레몬트리로 불립니다.

봄-여름철에는 새순이 돋아 잎사귀가 부드러워지며 가을-겨울에는 줄기가 더욱 직선으로 곧게 자라나며 잎사귀도 색이 더 짙어지며 단단해집니다. 사계절 출하가 되어 애용되는 소재류로 다양한 꽃들과의 조합에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