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보러스는 상품 특성 상 개화된 상태에서 수확이 됩니다. 따라서 유통-발송 시에도 어느 정도 개화된 상태로 배송되니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플로리스트가 사랑하는 꽃
헬레보러스는 지금이 제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눈장미, 크리스마스 장미라 불리는 겨울꽃, 헬레보러스를 만날 수 있어요. 수입 위주였던 이 꽃은 최근 국내 재배가 늘어나며, 더욱 싱싱한 국산 헬레보러스로 소개됩니다.

* 홑 헬레보러스 사진입니다.

조금 더 특별한, 겹 헬레보러스

헬레보러스 중에서도 겹겹이 피어나는 겹 헬레보러스는 꽃의 매력을 한층 풍성하게 전합니다. 단정한 홑꽃과 달리, 겹꽃은 보다 화사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지녔어요.

특히 화이트 컬러는 꽃잎이 겹겹이 쌓여 옅은 그린빛이 돌기도해요.

농사짓기 까다로운 귀한 꽃

헬레보러스는 과한 습도와 더위에 약해 국내 재배 초기에는 여름철 피해가 많았습니다. 재배 후 2–3년이 지나서야 수확이 가능하며, 꽃이 맺히지 않는 긴 시간 동안에도 물과 영양, 토양 관리를 꾸준히 이어가야 합니다.

01   단아한 매력을 살리는 동양적인 화기

동양의 미가 돋보이는 청자 달항아리 화기에 단독으로 연출한 모습이 너무나 우아한 헬레보러스는 다양한 도자화기에 어레인지하면 좋습니다.

02   싱그러운 무드의 꽃들과 함께

다른 꽃과 혼합하여 연출할 때에는 장미, 거베라와 같이 형태가 단단한 메인 꽃보다는 다른 필러플라워 및 하늘거리는 소재와 함께 연출하였을 때에 그 매력이 훨씬 돋보인답니다.

MD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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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 헬레보러스는 오히려 꽃잎이 더 힘이 있고 짱짱한 편이어서 물올림이 어렵지 않습니다. 반면 홑 헬레보러스는 수령 후 열탕처리 해주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되요.

주의사항

01   고개를 숙인채 자라는 꽃으로 자연스럽게 숙여져있는 헬레보러스는 물공급이 원활하게 되어 줄기가 탱탱하여도 고개의 방향이 아래를 향할 수 있습니다.

02   농가에서는 수확 직후 1차 열탕처리를 진행하기에 줄기 끝이 약간 갈변되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물올림이 더욱 좋도록 수확 직후 도관을 확장하여 혈관을 넓혀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상품의 문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