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원에서 바로 꺾어서
자연스럽게 연출한 듯한 내츄럴 부케
가든 로즈 형태의 장미 품종들은 기본적으로 여러 품종 중에 상위 레벨을 차지합니다. 대부분 가시가 발달하는 편에 속하고, 야생 장미의 느낌과 태양광에서 드러나는 아름다운 장미 색상을 중심으로 품종이 개량이 되었습니다. 가시가 크고 얇은 꽃잎이 손끝에도 상처가 나기 쉬우므로 포장에서 꺼내 다듬을 때 유의해 주세요.
실바핑크 장미 부케
맨스필드 장미 부케
실바써니 장미 부케
줄리에타 장미 부케
장미에 화룡점정
계절감과, 사랑스러움을 더해요
조팝나무 1단을 풍성하게 연출하여 즐기는 고객들의 후기
조팝나무 한 가지만으로도 구름같은 풍성함을 더해줘요. 아직, 이런 소재를 다루기가 두려웠던 분들에게도 가든로즈 부케를 통해 조팝나무를 먼저 가볍게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거에요
사랑고백에 이보다 더 가벼운 좋은 선택이 있을까요?
각각, 구매해서 조합할 수도 있지만, 조금 더 쉽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든로즈 부케로 구성해봤어요. 오직 이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 상품인 만큼, 봄내음 가득 즐겨보세요!
수령한 그대로 충분히 아름다웠던 구매 고객 후기
감도높은 취향을 만족시켜줄
동글동글 고급스러운 화형의 주인공 4종
베이비핑크 : 맨스필드 장미
핫핑크 : 실바핑크 장미
맨스필드파크 장미 | 아기 엉덩이처럼 뽀얗고 사랑스러워요
이름처럼 정말 영국 정원에서 바로 온듯한 이 장미는 가든 로즈 중에서도 가시가 많기로 TOP3안에 손꼽히는 장미입니다. 원래 예쁜 장미일수록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시가 많다고 하죠. 겉 떡잎은 보호하기 위해 그대로 감싸고 있어, 배송과정에서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받은 후, 겉 떡잎은 포장지처럼 살포시 벗겨내어 주세요
실바핑크 장미 | 인스타에서 요즘 가장 핫해요
딸기우유빛의 핑크와는 다르게 고혹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이 공존하는 장미입니다. 봉오리 상태일 때부터 진한 핑크색감을 드러내며 화형이 동글동글해 귀여운 느낌을 자아내지만, 개화하고 난 후에는 겹으로된 잎이 퍼지며 누구보다 화려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연노랑 : 실바써니 | 카탈리나 장미
코랄 : 줄리에타 장미
실바써니 장미 | 바나나 우유를 살짝 탄 듯한 달콤함이 느껴져요
그냥 쨍한 노랑은 많지만 이렇게 살짝 탁한듯 하면서도 영롱한 이중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연노랑은 정말 보기 드물어요. 그래서 실바써니 장미는 나오기만 하면 품절입니다. 꽃몽오리가 말랑 거리거나 줄기가 흐물거린다면 물올림이 잘 안된다는 증거여서 빠르게 짧게 자르고 시원하고 깨끗한 물에 담궈주세요
줄리에타 장미 | 피치퍼즈, 올해의 컬러를 그대로 담고 있어요
꽃송이가 큰 편이고 꽃잎이 빠르게 벌어져서, 금새 부피감이 커지는 대신, 수명도 조금 더 짧아서 관리를 신경써야 해요. 언제나 가장 인기 있는 컬러, 피치-코랄 색이며 겉잎은 주황빛이 도는 산호색이지만 개화되면 옐로우빛이 감도는 웜톤의 코랄색을 가지고 있어요
스탠다드 vs 스프레이 장미
줄기 1대에 맺힌 꽃송이의 수와 꽃송이 크기가 달라요.
스탠다드 장미는 중심 줄기 1대에 꽃 1송이가 달려있는 장미입니다. 스프레이 장미에 비해 화형이 크기 때문에 메인 꽃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스프레이 장미는 여러 갈래의 줄기에 작은 꽃 송이가 여러개 달려있는 형태입니다. 송이가 작은 대신 줄기를 잘라서 여러 대로 사용할 수 있기에 다양한 연출에서 부피감을 주는 필러로 쓰입니다.
스탠다드 장미
스프레이 장미
떡잎
장미 가장 겉에 있는 잎은 '떡잎'입니다. 꽃의 종류에 따라 푸른빛 또는 노랑빛을 띄죠. 떡잎의 색감은 중심부의 꽃잎 색감과 달라,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줄기에 가시가 있는 장미 특성상, 수확 과정과 배송 과정에서 꽃송이끼리 부딪치며 꽃잎에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상처가 꽃잎에 남지 않도록, 떡잎은 꽃잎을 감싸고 안의 화방 부분을 보호해 주죠. 장미를 보호하는 포장지와 같습니다.
장미를 받아보신 후에는 떡잎을 그대로 두어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도 있고, 또는 떡잎을 정리하여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떡잎을 제거하면 꽃의 얼굴이 작아지고 개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는 점은 꼭 참고해 주세요.
떡잎은 초록-노랑빛깔을 띄거나 무늬를 대체로 가지고 있어요
떡잎을 정리하면 꽃송이가 작아지긴 하지만 깔끔하게 보실 수 있어요
가시
장미의 가시는 따끔하고 매콤하죠! 아름다울 수록 가시가 돋아나서 함부로 꺾지 못하게 하는 걸까요? 모든 장미가 가시가 있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장미가 짜릿한 가시를 지니고 있죠. 그래도 장갑과 가시제거기만 있다면 한결 수월 해져요. 장미 애호가라면 가시제거기는 가장 먼저 구입해야할 도구중 하나입니다. 이럴땐 장비빨(?)이 맞는 것 같아요.
줄기의 잎사귀도 깔끔하게 정리를 해야 장미가 목굽음없이 물내리지 않고 오래보고, 개화도 잘되기 때문에 잎사귀를 제거하며 자연스럽게 가시제거도 하게 되실거에요. 이렇게 꽃과 만지고 다듬고 시간을 보내며 공들인 꽃이 예쁘게 피는 모습은 정말 더 기억에 남겠죠?
✅ 줄기를 잡고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당기며 잎사귀를 제거해주세요
장미 가시와 잎을 다루는 방법 영상
✅ 수확 중에 부딛혀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이동 중에 갈변되어 떡잎이나 꽃잎에 자국으로 보이며 상처난 잎과 떡잎은 손으로 떼서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 떡잎은 다른 잎을 보호하고, 개화를 늦춰주어 제거하지않고 발송됩니다.
✅ 잎이 물에 닿게될 경우 잎사귀가 부패되어 꽃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물 안쪽에 잠기는 잎사귀들은 깔끔하게 제거해주세요. 줄기 사이의 잎사귀도 정리한다면 통풍이 원활해져 좋습니다.
✅ 물을 1-2일마다 자주 교체하면 더욱 오래 관상할 수 있습니다.
꽃을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던 꽃카드, 기존 고객분들이라면 다 아실거예요!
꽃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꽃마다의 간단한 관리 방법과 특징에 대해 작성한 어니스트플라워 꽃카드는 어느덧 누적 약 800종 이상 입니다. 자연물인만큼 꽃의 종류에는 정해진 한계가 없기에 카드로 만들어지지 못했던 품종도 아주 많았던 만큼 그런 부분에 아쉬워하시는 분들도 참 많았어요.
그래서 저희는 변화하기로했습니다 !
늘 자연친화적인 물처리와 포장 방식을 고민하고, 시도했던 저희는 이제 고마웠던 종이 꽃카드에게 아쉬운 작별을 고하고,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 가능한 전자 꽃카드로 고객분들을 맞이하기로 했습니다.
카드 누락이나 쓰레기 걱정없는 새로운 꽃도감을 이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