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 프리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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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 | 10대 |
S | 30대 |
찬공기에 봄바람이 실려올 때면 코끝을 스치는 향기가 있어요. 추운 겨울 단단하게 오므린 봉오리가 차츰 벌어지면 특유의 향이 모습을 드러내요.
향기로 유명한 프리지아는 알려진 바와는 다르게 품종에 따라 무향인 품종도 있지만 옐로우 컬러는 달콤하고 산뜻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프리지아의 향기는 교감신경계에 직접 작용하여 흥분된 신경을 억제하고 혈압을 정상 수치로 돌려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고 전해지고 있다고 하니,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꽃의 제일 높은 부분까지 완벽하게 개화하기 위해서는 아래 꽃대가 진 후에 아래의 줄기를 조금씩 커팅해나가면서 수분이 맨 꼭대기 꽃까지 공급될 수 있도록 온도 및 수분관리가 꾸준히 필요합니다.
개화 시 상큼한 향기와 함께 노란빛을 내뿜는 프리지아
01 다른 꽃과 함께 연출해보세요
안쪽에서 부터 줄기 끝을 향해 꽃봉오리가 차례를 지어 벌어지는 프리지아는 개화가 끝난 꽃은 먼저 시들기 때문에 그 특성을 이해하여 시든 꽃을 미리 제거하면서 관리하면 끝부분의 작은 봉오리까지 예쁘게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다른 꽃과 함께 연출 할 때에는 조금 더 길게 커팅하거나 각도를 주어 꽃의 아름다운 라인을 살려보세요.
02 수반과 함께 여백의 미를 즐겨보세요
얇고 탄탄한 줄기를 가진 프리지아는 연잎 수반과도 잘 어울립니다. 높낮이를 주어 연잎 수반에 취향에 따라 꽂아 주세요. 부피감을 채우고 싶을 때는 얼굴이 큰 라넌큘러스와 함께 해도 좋습니다.
03 도구를 활용해요
줄기가 얇은 꽃은 내가 원하는 방향에 고정시키기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그리드를 활용하면 쉽게 꽂의 위치나 방향을 잡아주기 때문에, 보다 쉽게 탄탄한 어렌지먼트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또는 S 라인이 들어간 호리병 모양의 화기 이용시 꽃의 중심부를 잡아주어 자연스럽게 바깥방향으로 뻗어나가기때문에 어려움없이 화병꽂이가 완성이 되요.
프리지안 1단 볼륨감 (개화 후)
옐로우
화이트
퍼플
와인
다홍
혼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