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 술 패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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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 15대/1단 |
술패랭이는 석죽과의 식물로, '술'이라는 이름은 이슬처럼 갈라진 꽃잎의 형태에서 유래했어요. 마치 실오라기처럼 풀어진 꽃잎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며, 전통적인 패랭이꽃보다 한층 더 섬세한 인상을 줍니다.
얼핏 보면 연약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꽤나 강인한 절화 소재예요. 가볍고 생동감 있는 텍스처를 지녀 꽃다발이나 어레인지에 자연스러운 ‘숨결’을 더해줍니다.
술패랭이는 단독으로도 멋스럽지만, 다른 꽃 사이사이에 섞어주면 더욱 진가를 발휘해요. 줄기와 꽃잎 모두 가볍고 자유롭게 흐르는 듯한 실루엣이라, 전체 꽃다발의 리듬과 입체감을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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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패랭이는 보기보다 강한 절화예요. 줄기를 사선으로 재절단해 깨끗한 물에 꽂아주고, 하루 1번씩 물을 교체해 주면 5~7일 정도 싱그러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잎이 적고 줄기가 얇아 통풍과 수분관리에만 주의한다면, 비교적 손쉬운 관리가 가능합니다.
술패랭이 1단의 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