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 핑크베리 소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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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 4-5대/1단 |
진한 핑크빛 비눗방울 모양에 작은 꽃잎이 겹겹이 있는 '핑크베리 소국'은 쳐다볼 수록 매력이 넘치는 국화품종 중 하나입니다. 줄기도 탄탄해서 잎사귀를 매끈하게 정리한 후에 화기에 연출하면 일주일 이상 감상하실 수 있으며 진한 핑크빛에 상큼한 과일이 생각나는 기분좋은 색감을 가지고 있답니다.
소국은 국화계열중에서도 한 줄기에 여러송이의 꽃이 달린 스프레이계열의 국화입니다. 물올림이 잘 되며 생명력이 길고, 모든 계절 대중적으로 만나볼 수 있어 부담 없이 곁에 두고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소국은 화훼시장에서 믿음직한 기본 꽃으로 입지를 탄탄히 다진 이유는 다른 꽃들에 비해 줄기가 튼튼하고, 피어날 수록 풍성해지고 관상기간도 길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색상과 화형도 매우 다양하고 매년 조금씩 새로이 출하되는 신상 소국을 감상하는 것도 매우 큰 기쁨이죠.
톤온톤으로 다른 꽃들과 어우러진 모습
국화는 '통풍', '채광' 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특히, 얼마나 온도차를 겪느냐에 따라서 품질과 고유의 색상이 극대화되어 재배되느냐가 관건이랍니다. 밀도가 높게 자라나는 특성 때문에 병충해가 생기면 한번에 급속도로 퍼질 수 있어 농부님의 손길이 부지런하게 움직일 수 밖에 없어요.
자주 비가 오는 여름이나 구름이 낀날이 길어질 수록 곤란하기는 마찬가지죠. 그래도 여전히 국화를 사랑하는 농부님은 이른 새벽녘에서부터 밭에 나가 최상의 꽃을 위해 성실한 구슬 땀을 흘립니다.
농장에서 소국을 수확하는 모습
소국과 함께 연출하면 근사한 꽃들이에요. 가을의 질감을 함께 모아서 볼 수 있고, 유리화기가 아닌 따듯한 감성을 지닌 도자화기에 연출하면 더욱 고급스러운 완성도를 만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