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를 닮은 캄파눌라
💜 겹 캄파눌라라고도 불리어요
꽃 모양이 종을 닮아 서양에서는 'Bell flower'라고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초롱꽃이라고 불리는 캄파눌라입니다. 요정이 나올 것 같은 특유의 분위기로 캄파눌라를 기다려서 시즌에 맞춰서 사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특별한 꽃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꽃은 캄파눌라 중에서도 겹으로 피는 화형을 자랑하는 '장미(겹) 캄파눌라' 예요.
모루 유리화기에 연출한 겹 캄파눌라
장미 캄파눌라는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캄파눌라보다 꽃송이 크기가 약 3~4cm 내외로 작은 편에 속해요. 하지만 겹으로 피어나는 화형과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꽃잎이 장미의 꽃잎모양과 비슷해 장미 캄파눌라 또는 겹 캄파눌라 라고도 불리웁니다.
캄파눌라는 줄기 중단부부터 끝까지 꽃망울이 달려있어 기장감이 있어보이는 연출이 가능해요. 또한 윗층의 꽃이 피어나면 하단부의 꽃들은 만개 후 시들어가는데요. 이 때 시든 꽃들은 떼어내고 줄기를 다시 잘라 물올림을 진행해주시면 생각보다 오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부터 위까지 층층 달려있는 캄파눌라 꽃송이
장미 캄파눌라 상세 모습
장미 캄파눌라는 직선형태의 줄기에 하단부까지 꽃이 달려있어 이 매력을 살려줄 수 있게 비슷한 직선 형태의 꽃으로 연출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