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초록 잎이 점점 붉게 익어가는 계절, 점점 높아지는 하늘과 선선해지는 바람. 사초들이 사라락 거리는 소리와 함께 가을의 시작을 알리고 있어요.
검붉게 익은 루카덴드론, 가을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만들어주는 오이초와 슈크아. 붉은 소재들의 조화를 잡아주는 그린 소재가 구성되어있답니다. 모두 꽃과 함께 매치하거나 단독으로 감상해보셨을 텐데요. 꽃 없이 오로지 소재들로만 조화롭게 묶어도 가을 무드를 물씬 풍길 수 있습니다.
작년 어텀믹스 고객 후기 (갈대 추가 버전)
아무래도 소재로만 이루어진 믹스를 받아보시면 연출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을 수 있어요. 먼저 엄브렐라 펀을 화기에 깔아주시고, 유칼립투스를 꽂아 전체적인 형태를 잡아주세요. 그 다음 루카덴드론으로 포인트를 잡은 후에 오이초와 슈크아로 높이감과 질감을 살려 꽂아주시면 완성됩니다.
미도리 믹스에 이어, 가을에도 소재들의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호리병 유리화기에 연출한 어텀 믹스 정면 모습
어텀믹스는 다채로운 질감과 여러 소재로 이루어져있어 단독으로도, 바탕 소재로도 활용하기 좋아요. 어니스트 고객님들이 어텀믹스와 제일 많이 구매한 소재는 바로 '갈대 랍니다!
꽃과 소재를 추가하여 더 완벽해진 후기를 보고 나만의 어텀믹스를 만들어보세요!
루카덴드론
가죽같은 질감을 가지고 있어요.
버건디 빛깔로 멋스러운 공간에 잘 어울리고 믹스의 중심을 잡아줍니다.
펀 (고사리)
고사리의 한 종류로 우산모양의 형태를 띄는 것이 특징이에요. 꽃다발이나 센터피스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유칼립투스
특유의 향이 머리를 맑게 해주며 비염에 좋은 효과가 있어요. 가장 대중적인 소재 중 하나입니다.
슈크아
갈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페니쿰의 한 종류입니다. 줄기의 유연성이 좋으며 공간감과 가을의 질감을 더해주는 소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