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정신으로 한땀한땀,

레이스를 손수 짜놓은 듯한 흰색 꽃

아미초(레이스플라워) 의 친척, 올라야

수제 레이스가 떠오르는 올라야의 화형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죠. 올라야는 야생 당근에서 파생된 종류이기 때문에  잎이 당근뿌리 위의 잎을 닮았어요🥕

여리여리하면서도 깨끗한 느낌 필러 플라워이기 때문에 옆 가지에서 돋아난 잎은 물올림을 위해서라도 제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만, 취향에 따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아요.

친척이지만 다른 생김새

올라야 vs 아미초

아미초와 올라야는 사실 같은 레이스 플라워 라는 품종명을 가지고 있어요. 둘 다 레이스 무늬를 닮아 붙혀진 이름이죠. 아미초는 쌀알같은 꽃들이 눈처럼 피어 가벼운 느낌을 준다면, 올라야는 조금 더 발달된 꽃잎이 하트모양으로 피어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TIP

오래동안 관상하기 위해서는 개화하지않을 것 같은 꽃봉오리는 미리 잘라내도록 하고, 물에 잠기는 부분의 잎제거에 유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