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꽃, 작약

'수줍음'이라는 꽃말의 작약

 

 

봄의 여왕, 작약을 소개합니다. 작약은 결혼식이 가장 많은 5월, 신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꽃이기도 합니다. 사탕같이 작은 봉오리를 가지고 있다가 점점 풍성한 겹꽃잎으로 피어나는 화려한 모습은 나도 모르게 넋을 놓고 꽃을 바라보게 만듭니다. 올 해 유독 따뜻했던 봄 벚꽃이 1~2주 가까이 일찍 개화했다는 소식을 접해 보셨는지요? 작약의 제철은 5월이지만, 따뜻한 계절 까닭에 남쪽 지방에서는 작약이 벌써부터 만발하고 있습니다.

 
이 달 어니스트플라워에서는 제철 가장 아름다운 작약과 함께 리시안셔스, 카네이션, 왁스플라워, 불로초, 루스커스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해 봤습니다.
'수줍음'이라는 꽃말처럼 봉오리 상태로 배송된 작약이 화려하게 피어나는 반전매력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관리 포인트
 
이달의 꽃은 잎사귀 등을 일부 손질한 채로 배송해 드립니다. 취향에 맞게 화병에 꽂으실 수 있도록 긴 줄기 상태로 배송해 드리므로, 적당한 길이에 맞춰 잘라 연출하시기 바랍니다.
 
 
작약
 
1) 작약은 물을 듬뿍 먹어야 화려하게 꽃을 피워냅니다. 작약 얼굴 바로 밑에 있는 1~2개의 잎사귀를 제외하고는 모든 잎을 제거해주세요.
 
2) 작약은 꽃 머리가 커 줄기가 휘기 쉽습니다. 배송해드린 다른 꽃들이 작약을 지탱할 수 있게 해주세요.
    (자세한 사항은 함께 보내드리는 여상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3) 간혹 꽃의 줄기나 잎 바깥에 점무늬가 있으나, 이는 꽃의 상태에 이상이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꽃 개화 등 상태에 문제가 없습니다.
 
4) 작약은 꿀이 많아 봉오리에 꿀이 모여 끈적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흐르는 물에 행궈내야 정상적인 크기로 개화합니다.
 
5) 작약이 잘 개화하지 않는다면, 줄기 끝을 뜨거운 물에 잠깐 담가 물올림을 도와주는 '열탕' 처리를 해보세요. 관련한 내용도 동영상에 함께 보내 드립니다.
 
 
 
 
어니스트 파머: 김양석
 
전남 강진의 김양석 농부님을 소개합니다. 국내 최고 품질의 수국을 생산하시는 김양석 농부님은 수국, 작약을 주로 생산하시기에 초여름부터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십니다. 체험형 농장으로 꾸며 매년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던 농가였지만 올해는 예쁜 수국 밭을 방문하기 어렵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