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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할 수록 진해지는 핑크빛 가든 로즈
맨스필드파크 장미
Rose 'Mansfield Park'
정상학 농부님의 '맨스필드 파크 장미' 를 소개합니다.
전형적인 가든로즈의 형태를 띄고 있는 맨스필드 파크 장미. 겉면은 떡잎이 발달하여 꽃송이의 겉은 아이보리와 연핑크, 그린빛이 감돌다가 개화하기 시작하면 딸기 우윳빛 핑크컬러의 꽃잎들을 보여줍니다.
두꺼운 가시때문에 다룰때 조심해야 하지만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품종입니다. 그만큼 이 꽃이 가진 형태과 컬러 그리고 나타내는 분위기가 아주 탁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겉잎은 대부분 장미의 떡잎에 해당하며 녹색빛을 띄며 얇은 꽃잎이 덜 상처도록 꽃송이를 감싸고 있습니다. 떡잎을 제거해주면 더욱 깔끔하게 관상할 수 있으며 장미가 빨리 개화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가든 로즈형태의 장미품종들은 기본적으로 여러 품종 중에 상위레벨을 차지합니다. 대부분 가시가 발달하는 편에 속하고, 야생장미의 느낌과 태양광에서 드러나는 아름다운 장미색상을 중요시하여 품종이 개량이 되었습니다.
특히, 맨스필드 파크 장미의 경우 스프레이 장미이며 만개하였을 때 꽃봉오리와 색상의 깊이의 차이가 잘 드러나는 편이라 더욱 자연스러운 어렌지먼트를 만들때 좋습니다. 그래서 정원에서 본 느낌을 가진 장미를 고스란히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장미중에 인기가 많았던 상품이지만 거친 가시 때문에 컨디셔닝(꽃다듬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여름에 짧게 꽃모닝에서 첫 선을 보이고, 가을에 첫 출하되는 맨스필드파크 장미를 드디어 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맨스필드 파크 장미 얼굴은 뽀얗고 달콤한 그녀에게 속지마세요
하는 김에 날카로운 가시에 살짝 스친듯한 꽃잎들도 정리해버리기로 합니다. 그랬더니 백도(白桃)같은 뽀얀느낌의 꽃송이가 앞에 드러납니다. '아우, 이뻐라. 먹지 않아도 달콤한것 같네!' 줄기를 다듬어 볼까하니 조금 주저하게 됩니다. 사실 박스에서 꺼낼때 몇번 찔렸거든요. 줄기에 돌출된 장미가시들이 제법... 아니 드럽게 아픕니다.
푸에고, 레드이글 장미들도 굉장히 저돌적인 가시들을 가진 녀석들인데, 맨스필드 파크도 마찬가지에요. 절대 이 사랑스러운 녀석의 얼굴에 속지 마세요! (그치만 이쁜건 인정) 근데 '가시제거기'라는 인류의 훌륭한 발명품이 제 주저함과 잡다한 생각을 날립니다. 가시제거기를 위에서 아래로 훑어내리면 '가시제거기를 만나고 장미 컨디셔닝 성공시대 시작됐다!^^' 가 들립니다. 이 장미의 가시가 따끔하여도, 살 수 밖에 없는 사랑스러움이 있거든요. '가시제거기'를 사서 컨디셔닝의 피곤함을 날리세요! 그러면 가끔 속아도, 이쁘니까 봐주게 됩니다. 꽃이 저문뒤에도 그냥 그 자리를 계속 보게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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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얼굴을 가졌지만 가시가 있어 까다로운 장미 컨디셔닝
장미는 수분공급이 중요한 만큼 올바른 컨디셔닝을 통해서 개화기간을 유지 할수 있습니다.
1. 줄기의 1/2지점보다 위에 지점에서 가시제거기 사이로 줄기를 넣어 잎과 가시를 동시에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훑어 내려줍니다.
2. 이때, 가시가 클 경우에는 걸릴 수 있으나 천천히 걸린 지점에서 다시한번 아래방향으로 가시제거기를 당겨 줄기의 잎과 가시를 제거합니다. 장미의 잎은 물올림이 잘 안되는 편이고 수분을 꽃에 중점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잎을 많이 남기지 않고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수확중에 서로 부딪혀서 상처가 생길 수 있으나 포장시에는 바로 드러나지 않고 이동중에 갈변되어 떡잎이나 꽃잎에 자국이 보이게 됩니다. 이런 상처난 잎들과 떡잎은 손으로 떼어서 정리를 깔끔하게 해줍니다.
4. 꽃잎을 정리하는 것은 미관상으로도 도움이 되고 개화를 촉진하여 알맞은 크기로 개화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상처난 잎을 자연스럽게 연출하여도 되지만 정돈하여 관상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습한 공중습도로 인해서 꽃잎 사이의 환기가 원활하지 못해 갈변이 심해지거나 습진이 나타날 수 있으니 관리에 유의해주세요.
5. 여름철에는 화기의 물이 자주 탁해지고 오염되기 쉬우므로 매일 물을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STANDARD ROSE vs SPRAY ROSE
스탠다드 장미와 스프레이 장미의 차이점?
스탠다드 장미는 중심 줄기 한 대에 꽃 한송이가 달려있는 장미입니다. 반대로 스프레이 장미는 중심줄기에서 여러갈래로 줄기가 뻗어나가며 여러개의 작은 꽃 송이가 달려있는 장미를 뜻합니다.
스탠다드 장미는 스프레이 장미에 비해 화형이 크기 때문에 메인꽃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스프레이 형태는 송이가 작은대신 줄기를 잘라 여러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어레인지먼트에 필러형태로 부피감을 채워줄 수 있는 좋은 역할을 합니다.
SPRAY ROSE ARRANGE TIPS
스프레이 장미의 효율적이게 연출하는 방법
스프레이 장미는 작은 장미가 3-6대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며 한대를 효율적으로 잘라 나누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줄기에서 소분되는 지점을 잘 고려하여 커팅했을 때 짧아서 버려지는 꽃들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화병의 높이에 따라서 다르게 연출해보세요.
짧게 잘려진 송이들은 따로 미니 화병에 꽂아서 부엌의 작은 창가 또는 침대 옆 협탁에 연출하여 보세요.
Petal and Color
장미의 꽃잎,떡잎 그리고 색상
다양한 컬러의 장미. 그중의 가장 인기가 많은 핑크컬러의 장미는 너무나 다양하고 그 형태와 꽃잎의 두께도 다양하게 재배 되고 있습니다.
장미의 가장 겉부분은 대부분 떡잎입니다. 그래서 살짝 푸른빛의 테두리나 꽃잎 자체가 중심쪽 꽃잎과 컬러가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빈티지한 컬러감은 장미품종따라 일부러 그 점(떡잎 또는 식물학적 형태)이 더욱 부각시켜 개량하여 떡잎이 더욱 노랑빛을 띄거나 주름져 있거나 각자 차이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피타하야 장미, 자나 장미, 슈퍼센세이션 장미, 라벤더 레이스 장미, 돌세토 장미 등이 있습니다. 간혹, 이 부분때문에 고객님 께서 상품수령시 당황하시기도 하지만 품종의 특성으로 품질의 하자는 아닙니다.
떡잎이 일종의 포장지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떡잎을 제거해주면 더욱 깔끔하게 관상할 수 있으며 장미가 빨리 개화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장미의 특성으로 가시에 상처나는 경우와 또는 수확과정에서 꽃송이끼리, 아니면 잎에 쓸려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얇은 꽃잎의 품종들은 수확과정과 운반과정에서 스치며 상처나기 쉬운 편이지만 관상에 있어 하자가 없기 때문에 검품을 통해 유통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상처는 꽃의 겉면인 떡잎, 바깥잎에 나는 편입니다. 이 잎들은 식물학적으로도 꽃잎을 감싸고 안의 화방(꽃술)이 있는 중요한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발달되었습니다.
최대한 떡잎에도 상처를 최소화 하기위해 노력하지만 이런 겉잎을 수확과정 또는 배송전에 제거하게 될 경우 장미의 개화가 보다 빨리 진행되고 결국 관상기간이 짧아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장미를 수령 후에는 사용목적에 따라 겉면의 떡잎 또는 꽃잎을 그대로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연출도 가능하며 때로는 꽃잎을 정리하여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개화할 수 있도록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CAUTION
주의사항
OPTION 1
옵션상품 1 : 장미컨디셔닝 세트
₩12,000
장미는 정말 아름다운 꽃이지만 일반적으로 가시가 발달한 식물이기 때문에 쉽게 정리하기 쉽지 않습니다.
촘촘한 가시와 잎을 한번에 정리 할 수 있는 가시제거기를 통해 수월하게 컨디셔닝해보세요.
가시제거기를 사용한 다음에는 사선으로 컷팅하면 줄기의 수관이 다치지 않고 물올림이 되어 장미가 목굽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생화와 따로 배송되며, 배송비가 별도 부과됩니다.)
₩6,000
장미 가시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가시제거기입니다.
톱니처럼 생긴 홈의 가운데에 장미를 두고 가볍게 쥔 상태에서 꽃받침 아래쪽에서 줄기 끝을 향하여 한번에 훑어내면 잔 가시와 잎들이 제거됩니다. 사용 시에 지나치게 힘을 주게 되면 줄기의 겉면이 벗겨져 손상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옵션으로 추가 구매할 수 있으며, 다른 옵션 상품과는 다르게 주문하신 생화와 함께 농가에서 합배송 됩니다. (배송비 별도 추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