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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두고 보는 향기로운 꽃

히아신스

 HYACINTH 

 

겨울철 코끝을 두드리는 꽃, 히아신스를 소개합니다.

한두 송이만 피어도 방 안에 향기가 가득해지는 히아신스는 양파같이 생긴 구근식물의 대표적인 꽃입니다. 구근식물인 튤립의 뒤를 이어, 18세기무렵 네덜란드에서 화가들에게 선풍적인 유행을 일으켰던 이 꽃은 명화나 전설로도 소개될 만큼 이미 우리 대중들에게 친숙한 꽃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히아신스의 짧은 키, 그리고 굵은 줄기와 잎사귀는 대중들이 화병에 연출하기에 다소 부담스럽게 만드는 포인트죠.

하지만 히아신스의 진짜 매력은 알뿌리보다 바로 꽃 자체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히아신스는 구근이 아닌 절화로 유통되어질 때 개화되지 않은 채로 유통되어 집니다. 그래서 꽃이 피기전까지는 은은한 향을 품고 있다가 개화가 시작하면, 짙은 향을 뿜어내여 꽤 오랜시간 화려하게 피어있는 모습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오랜기간 즐길 수 있는 꽃이기도 합니다.

최장기간 2주 이상정도 즐길 수 있어 가성비가 좋은 꽃이기도 하지요.

다양한 색상의 히아신스를 지금 어니스트플라워에서 겨울부터 즐겨보세요!

 

히아신스는 점차 개화하며 그 볼륨이나 색상이 드러나게 됩니다. 사용을 원하는 날보다 미리 수령하여 물올림 후에 연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COLOR

 

●화이트

●소프트핑크

●소프트퍼플

●퍼플

●피치

 

 

 

 

 

 

물올림

 

1.히아신스는 꽃이 달리는 중심 줄기와 그 중심 줄기를 포개어 감싸고 있는 잎사귀와 알뿌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잎 사귀 1-2개 정도를 떼어내고, 잎사귀 사이에 있는 흙을 털어내어 줍니다. 줄기 밑둥(구근에 가까운 부분)을 1-2cm 정도 잘라내고 물올림을 합니다. 이 때, 너무  짧게 잘라내지 않도록 하여 잎사귀가 전부 제거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3.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중심줄기에 잎사귀가 1-3개 정도 달려있는 것이 좋습니다. 떨어진 잎들은 버리지 않고 함께 연출하면 내추럴한 어레인지먼트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받으신 상태 그대로 화기에 넣을경우 수확하며 구근이 손상된 상태이기 때문에 오히려 물올림에 방해가 될 수 있으며 화기안의 물의 부패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알맞은 물올림방법을 참고하여 주세요.
• 히아신스는 구근식물의 특성상 줄기에서 점액이 나와 물을 오염시키고, 꽃의 수명을 짧게 합니다. 물을 자주 교체하고, 흐르는 물에 줄기를 닦아주세요.
• 개와 고양이 그리고 말에게 독성이 있으니 애완동물에게 가까이하는 것을 주의하세요. (혹은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거리를 두거나 다른 방에 놓아주세요) 

 

 

 

연출방법

 

히아신스는 존재감이 있는 꽃이기 때문에 단독으로 연출해도 멋스럽게 연출이 가능하며 로즈볼 화기 또는 실린더S 사이즈의 화기와 잘 어울립니다.

• 로즈볼 화기 (S/M) 에 연출했을 경우
• 로즈볼 (S) : 5 - 6 대 정도가 적합합니다
• 로즈볼 (M) : 8 - 10 대 정도가 적합합니다

 

다른 꽃들과 함께 연출 할 경우에는 히아신스의 줄기의 특성을 고려하여 (두껍고 무른 성질) 두꺼운 줄기는 미관상 좋지않고 목본성 줄기(나무, 딱딱한것)는 피하는 것이 좋고, 하늘 하늘하고 부드러운 성질의 줄기의 꽃들과 함께 연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예: 디디스커스, 스카비오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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