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한 사랑의 작은 속삭임, 다양한 컬러의 석죽
석죽 컬러믹스
Sweet William
석죽은 대표적인 명칭으로 수염패랭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영명인 'Sweet William'에 대해 많은 전설들이 있었지만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영국의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일지 프랑스어로 '카네이션'과 '작은 눈'을 동시에 뜻하는 단어가 변해온것일수도 있습니다. 카네이션도 대표적인 석죽과(Caryophyllaceae)이며 줄기롤 보면 수염패랭이와도 닮아있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솜털같은 초록색의 사이로 삐쭉 나온 꽃봉오리들이 하나 둘씩 펼쳐지면 작은 꽃송이들이 모여 달리게 됩니다. 핑크/퍼플/화이트 계열의 다양한 그라데이션이 펼쳐지기 시작하면 그 한줄기의 부피가 커지기 시작합니다. 컨디셔닝에 따라 유지가 잘되면 오랫동안 볼 수 있고 꽃잎이 일찍 떨어지고 난 뒤에도 솜털같은 초록잎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석죽의 작은 꽃송이들을 보면 어렸을 적 만화에서 볼법한 화관이나 목걸이를 만들어보고 싶은 추억에 잠기기도 합니다.
얼굴의 크기는 작아도 선명한 색상과 그라데이션 때문에 세련미를 가지고 있는 꽃중에 하나입니다. 한눈에 사로잡는 화려함은 없어도 조그맣게 피어나는 꽃송이가 매번 사랑을 속삭이는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CONDITIONING
물올림
CAUTION
주의사항
ARRANGE TIPS
연출방법
크기가 작고 스프레이 형태의 꽃이기 때문에 다른 꽃과 함께 배합하면 필러(부피를 채우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같은 컬러톤 꽃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정돈된 어렌지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