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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이라는 꽃말을 가진

그린 에리카

ERICA GREEN
 

 

문영기 농부님의 그린 에리카를 소개합니다.

줄기 끝은 연두빛의 새순, 밝은 초록색 잎사귀를 가진 그린 에리카는 솔잎을 닮은듯한 피침형의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리카는 지중해가 고향인 식물로 작은 종모양의 꽃과 잎의 모양이 좋아 각광받는 식물입니다. 매우 작은 사이즈들의 꽃송이가 모여 피어나며 푸르른 잎을 가진 에리카는 소재용으로도 아주 훌륭합니다.

그린 에리카는 꽃이 달려있지는 않으나 푸르른 잎으로, 겨울철 유칼립투스가 아닌 색다른 소재로 집안을 꾸며볼 수 있습니다.

또한, 드라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건조시킬 경우 꽤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습니다. 풍성한 볼륨을 자랑하는 에리카로 집안에 싱그러운 초록을 채워보세요!

 

 

 

CONDITIONING

물올림

• 잎은 출하시기에 따라 새순을 포함하여 단풍이 들고, 상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대로 연출하셔도 좋으나 다른 꽃들과 연출을 위해서는 가지와 잎을 정리하여 가지의 선과 형태가 잘 드러나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 볼륨을 원할 경우는 다른 소재류와 함께 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나무 소재류는 물올림이 잘 되도록 끝 단면에 직각으로 칼집을 1~2번 넣어주면 물에 닿는 단면적이 넓어집니다. 만약 나뭇가지가 많이 두껍고 딱딱하다면 절단면을 망치로 두드려 짓이기는 '줄기 두드리기'를 해도 좋습니다. 

 

 

CAUTION 

주의사항

 

줄기의 잎사귀가 화기의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해주세요. 물에 닿을 경우 화기 속 물의 부패가 빨리 진행될 수 있습니다.

 

 

 

ARRANGE TIPS

연출방법

 

유리화기에 단독으로 연출하여도 좋으며 다른 소재들과 함께 믹스하여 연출하여도 좋습니다.

잎을 다듬고 짧은 가지들은 한송이 화기에 연출하여도 오래 볼 수 있습니다.

소분하여 절반은 거꾸로 매달아 건조시킨뒤 사용하면 오래 볼 수 있으며 리스틀에 연출하여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