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예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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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플라워에서 올 봄에 만나보실 수 있어요!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
작은 종모양의 꽃이 모여달린 나무
꽃댕강나무
Glossy Abelia
문영기 농부님의 꽃댕강나무입니다.
작은 종모양의 작은 꽃이 모여달린 귀엽고 이쁜 꽃댕강나무입니다. 척박지에도 잘 자라나는 이 꽃은 작은 꽃이 모여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워낙 작고 여려서 줄기에서 잘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댕강'이라는 말이 이름에 붙은 이유도 꽃이 잘 떨어져서 또는 가지가 잘 부러져서 라는 속설이 있기도 합니다.
나무뿌리 내리고 대지에서 자라는 꽃댕강나무는 꽃이 피어나면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데 무려 서늘한 기후의 태안에서는 최장 3계절동안 여러차례 꽃을 피워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절화로 볼 수 있는 때는 한정적이라서 꽃시장에서는 반짝 만나고 헤어져야하는 아쉬운 상품입니다.
아름드리 피어난 꽃의 모습은 아름답지만 조팝나무 처럼 작은 꽃송이들이 쉽게 떨어질 수 있으니 주변환경과 관리에 신경써야합니다.
CONDITIONING
물올림
꽃댕강나무는 물을 좋아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올림이 중요합니다. 특히, 꽃댕강나무와 같은 나무 소재류는 물올림이 잘 되지 않으면 금방 잎이나 꽃이 시들기 때문에 줄기 끝 단면에 직각으로 칼집을 1~2번 넣어주면 물에 닿는 단면적이 넓어집니다.
수분을 많이 필요로하는 꽃들도 해당 컨디셔닝 방법을 이용하면 좋은 컨디션을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나뭇가지가 많이 두껍고 딱딱하다면 절단면을 망치로 두드려 짓이기는 '줄기 두드리기'를 해도 좋습니다.
HOW TO CARE
꽃이있는 소재가 시들해졌을 때, 응급조치
※ 임시 비닐하우스 만들기
① 사선-수직 커팅을 해서 화병에 꽂아줍니다.
② 비닐봉지 안을 스프레이로 물을 충분히 적십니다.
③ 비닐봉지로 라일락을 덮고 밀봉합니다.
④ 2-3시간 정도 지난 뒤에 비닐을 제거합니다.
CAUTION
주의사항
물올림이 까다롭습니다. 컨디셔닝에 신경써주세요.
최대한 신선도를 위해 개화전의 상태로 보내지만 계절상의 이유로 배송중에 개화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배송과정에서 온 충격으로 인해 꽃이 쉽게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한 줄기에서도 각자 꽃송이마다 물올림, 햇볕에 노출되었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개화상태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미 꽃이 지고 있는 경우도 포함되어 수확될 수 있으니 컨디셔닝 중에 정리하면 앞으로 개화할 꽃봉오리들에게 더욱 수분공급이 원활해집니다.
ARRANGE TIPS
연출방법
메인꽃 또는 서브꽃과 함께 하면 더욱 아름다운 어레인지먼트를 완성할 수 있지만 꽃댕강나무는 단독으로 연출해도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