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T OUR FARMERS

Farm to Table 에서 만나는 다양한 화훼작물들.
신선한 꽃을 수확하여 보내기 전까지 그 꽃들을 길러낸
농부님들을 조금 더 깊이 만나봅니다.

한상철 농부님

“ 태안 과자예요. 이것도 먹고, 옥수수도 먹고 가요. 커피도 줄게. ” 항상 정이 많으신 한상철 농부님

꽃 농사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태안이 제 고향이에요. 그래서 부모님께 땅을 물려받으며 귀농하게 된 거죠. 23살 때부터 7년간 대전에서 같은 직장 생활하다가 귀농해서 꽃 시작 한지 몇 년 되었네요. 그때가 30살 때였어요. 제가 와서 했던 게 하우스를 다 뒤덮은 것 이에요. 꽃 하우스 시설을 짓기 위해 하우스를 철거 한 거죠. 당시에는 주위 사람들이 미쳤다고 했어요. 멀쩡한 땅을 다 밀어서 새로 짓는 이유가 당시에는 납득이 안 되었던 거죠. 제가 태안에서 하우스 시설에 처음 투자를 시작한 사람일 것 이에요. 그래서 하우스가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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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농부님의 하우스 -


지금은 세 가지 품종만 전문적으로 재배하신다고 들었어요.

제가 안 해 본 품종이 없어요. 장미, 안개, 해바라기, 기린초, 델피늄, 석죽, 글라디올러스, 국화, 등등 안 해본 게 없는데 생각보다 그 품종들이 들어가는 투자 비용에 비해 이익이 낮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리시안셔스, 델피늄, 안개만 집중적으로 재배하고 있어요. 특히 리시안셔스가 정말 인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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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시안셔스 -

 

리시안셔스가 참 예쁜데 리시안 벌레가 나올까 봐 무서워요.

아휴! 그건 구매했던 꽃 농부가 잘못한 거에요. 저희 리시안셔스는 벌레가 없어요. 그건 정말 그 농부의 기술과 관심 차이인 것 이에요. 결국 벌레도 상품의 가치가 떨어지게 하는 거라서 품질관리를 잘 해야 되는 거죠.

리시안셔스가 원래 오래 피는 꽃이지만 저희 리시안셔스는 특히 오래가요. 또, 저희는 등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색도 참 잘 나와요. 흰색도 더 깔끔하고 깨끗하게 나오고요.  저희 리시안셔스의 품질은 제가 보증해요. 


일상 속에서 행복은 어디서 느끼시나요?

저나 제 아내나 사람 만나는 걸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제 아내는 부녀회도 맡고 있고 거기서 봉사 활동을 다녀요. 동네 위해서 쓰레기 청소도 하고, 김장도 담그고, 벌초도 하고, 그럴 때 음식 준비도 하고요. 사실 꽃 농사도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그런 활동을 하면 더 피곤할 수도 있는데, 워낙에 사람 만나서 이야기하고 어울리는 걸 우리 모두 좋아해서 더 힘이 나더라고요.

또 하우스를 비울 수가 없어서 부부 동반 여행은 못 가지만 친구들과 각자 여행을 다녀오기도 해요. 그럴 땐 집 생각 안 하고 신나게 다녀오면 다시 일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고 오는 거죠. 


농부님의 꽃이 고객에게 어떤 꽃으로 남길 바라세요? 


제가 재배한 꽃을 보고 좋아하고, 행복해할 때 그게 제가 제일 바라는 것 이에요. 그래서 제가 예쁜 꽃을 피우려고 어마어마한 정성을 들려서 재배해요. 인천에 예식장을 갔는데 ‘리시안셔스’가 꽂혀있더라고요. 그 꽃이 참 예뻐서 보는 순간 너무 기분이 좋아지는 거에요. 하우스에서 볼 때와는 또 다른 행복이었어요. 그러니까 고객이 이런 마음이겠구나 싶은 거죠. 또 계속 보다 보니  ‘이 꽃이 내 꽃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책임감이 엄청 생겼어요예쁘게 펴서 기분 좋아지게 하는 꽃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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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안셔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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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안셔스